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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캐빈
작성일: 2010-04-20 08:40
조회: 1657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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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수길-신탄진 봄꽃축제 동구 세천동에서 대덕구 삼정동으로 이어지는 대청호수길 28.3㎞에서 환상의 벚꽃길을 만날 수 있다. 주변엔 대청호자연생태관과 직동 녹색체험마을, 대청댐물문화관을 비롯해 신탄진봄꽃축제 등 둘러볼 곳들도 많다. 특히 신탄진은 우리지역 대표적인 벚꽃명소로, 4월 초ㆍ중순경이면 KT&G 인근 13만여 평 잔디광장의 벚꽃나무가 만발한다. 축제는 4월 10일부터 2일간 열리며 대청수석전과 꽃그림그리기 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주차가 혼잡하니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608-6581 회남길-제11회 식장산 봄꽃축제 동구 세천동에서 회인 시계를 잇는 26.6㎞의 회남길도 운치 있는 봄 풍경을 선사한다. 식장산(세천공원) 생태보전림과 구절사, 고산사 등의 사찰을 둘러볼 수 있고 매년 열리고 있는 식장산 봄꽃축제가 4월10~11일까지 이틀 동안 열린다. 축제 기간동안 어린이들을 위한 인형극과 북소리공연 등 다양한 공연을 비롯해 동물체험교실과 환경 및 농촌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동신고등학교 운동장에 주차하면 된다. 250-1267 테미공원 산책로를 따라 느긋하게 걸으며 벚꽃과 담소를 나눌 수 있는 도심속 휴식공간으로 야간에는 벚꽃과 가로등불이 어우러져 더욱 멋진 풍광을 선물해 인근 가족단위 상춘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올해는 4월9~10일까지 이틀 동안 벚꽃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대흥동사무소 253-4403 동학사 벚꽃길 유성에서 공주방향으로 가다 만나는 박정자 삼거리에서부터 동학사 입구까지 벚꽃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4월 9~11일까지 3일간 계룡산 봄꽃제가 열리는데 상춘인파가 몰리는데다 도로 양쪽으로 노점상들이 즐비해 도로정체가 심하다는 것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특히 4월10~11일 이틀간 동학사 일원에서 계룡산도자기축제가 함께 열린다. 계룡산굿제와 퓨전공연, 가수 공연, 학봉리 도요지 탐방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041)840-2841 충대박물관 꽃길ㆍ대학로(충대정문~과학공원) 충남대학교 박물관을 중심으로 조성된 벚꽃 길 역시 환상적인 하얀 터널을 선사한다. 오는 4월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개장시간 오전 11시~오후 9시) 충남대학교 박물관 꽃길축제가 마련, 관역연주회와 마당놀이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들이 개최된다. 갑천변 충대정문에서 과학공원으로 이어지는 3.7㎞ 가로수 역시 벚꽃으로 조성돼 있다. 821-6043 산서길 대전오월드에서 동구 대별동으로 이어지는 15.2㎞의 산서길 역시 아듬드리 벛꽃길로, 드라이브를 겸한 나들이에 제격이다. 대전오월드와 보문산공원, 뿌리공원, 단재 신채호 생가가 인근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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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온천 이팝나무길 봄이 무르익을 무렵, 유성호텔~계룡스파텔에 이르는 유성온천길 양쪽으로 하얀 이팝꽃이 흐드러지는데 생명의 숲 본부의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거리숲’에 선정됐을 만큼 도심속 아름다운 자연풍광을 연출한다. 올해 5월의 눈꽃축제는 4월30일~5월2일까지 3일간 열린다. 축제기간 동안 세계소리축제와 눈꽃헤어쇼, 눈꽃거리퍼레이드, 온천수신제 등 풍성한 볼거리가 마련되며 특히 책축제와 평생학습축제가 함께 열린다. 온천족욕장과 겸하면 온 가족 하루 나들이로 손색이 없으며 야간에는 LED조명거리가 조성돼 더욱 낭만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 인터넷 검색창에 ‘5월의 눈꽃축제’를 치면 전용 홈페이지로 연결, 더욱 다양한 정보를 만날 수 있다. 611-2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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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천 유채꽃밭 노란 유채꽃 물결이 장관을 이뤄 많은 시민들이 잊지 않고 찾는 대전의 꽃밭명소로 자리매김했다. 봄 햇살을 받아 반짝이는 대전천과 봄바람에 살랑이는 노오란 유채꽃이 어우러져 뛰어난 풍광을 자랑하며 사진촬영 명소로도 인기가 높다. 4월 초순부터 피기 시작해 중순경 만개한다. 특히 대전시는 사계절 내내 3대 하천에서 꽃을 만나볼 수 있도록 다양한 수종을 식재키로 한 가운데 지난 3월 중순 대전천에 봄보리를 파종, 5월말이면 유채꽃 외에도 푸른 보리밭을 만나볼 수 있다. 또 갑천 만년교 주변과 둔산대교~원촌교에 이르는 2㎞ 구간에는 양귀비꽃길을 조성, 5월말이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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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수동 자운영 단지 토양유기물이 풍부해 최근 비료역할 작물인 녹비작물로 각광을 받으면서 서서히 재배농가가 늘어나고 있지만 아직은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꽃으로, 자줏빛 꽃잎이 녹색 잎들 사이사이에 보석처럼 박혀 들판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전통테마마을로 주목받고 있는 중구 무수동은 매년 4월 말부터 약 한달 간 2만여 평에 걸친 자운영 꽃 단지가 펼쳐지며 대략 5월 초ㆍ중순경(미정) 무수천하마을 자운영 꽃축제를 연다. 축제기간 동안에는 사물놀이, 댄스, 노래자랑 등 다양한 공연행사와 천연염색과 비누ㆍ압화만들기 체험, 자운영 국수 및 비빔밥, 화전 등의 먹거리 체험 등이 열린다. 직거래 장터도 열려 유기농 부추, 전통된장, 두부. 벌꿀 등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 010-3898-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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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오월드 4월초~25일 무렵 대전오월드에 가면 아름드리 피어난 튜울립을 만나볼 수 있다. 플라워랜드에 9만본, 동물원에 3만본 등 총 12만본의 튜울립이 심어져 있어 화사한 봄 정취를 선사한다. 특히 튜울립에 이어 4월말에는 벚꽃이, 그 이후에는 철쭉이 흐드러지게 피어난다. 개화시기에 맞춰 4월중순부터 봄꽃축제가 열릴 예정이며 5월부터는 10시까지 야간 개장한다. 580-4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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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춘당 송용억 고택/식장산/계족산 ‘늘 봄과 같다’는 뜻의 이름처럼 동춘당(同春堂)의 봄은 뒤꼍의 푸른 나무와 고택 앞쪽의 알록달록한 꽃들이 어우러져 더없이 곱고 화사하다. 그 옆쪽의 송용억 가옥(대전시 민속자료 2호)은 아담한 고택에 고즈넉한 돌담이 둘러져 있고 봄이면 돌담 안팎으로 철쭉과 연산홍이 만개하는데 고즈넉한 고택과 화려한 유채색의 꽃들이 어우러져 멋스럽다. 대전 팔경중의 하나인 대전 식장산과 계족산, 보문산에도 3월 말이면 봄의 전령인 진달래와 철쭉이 활짝 피고 뿌리공원에서는 철쭉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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